지난 2개월간 꾸준히 당뇨클리닉을 받으신 아주머니가 계십니다. 2년여전 당뇨초기로 검진된 바 있으신 분으로 2개월전 건강검진에서 당뇨병이라 확진되어 1주일간 혈당강하제를 복용하시다가 한방치료를 문의하신 경우입니다. 한약복용과 함께 열심히 치료하러 오셔서 60일간 20회 남짓 침구치료와 혈관레이저치료 척추견인치료 등을 하셨습니다.
며칠전 수년간 앓아오시던 기관지확장증 검진때문에 양방병원에 내원하셨더니 담당의사분이 '한방으로 당뇨가 치료되나요? 선택을 잘 못하신 겁니다.'라고 매몰차게 얘기하셔서 속이 많이 상했다고 하시네요.
한방의료에 대해 양의사분들이 인식전환을 할 때입니다. 환자들은 의사를 믿고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한의학을 격하시키는 것도 같은 의료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지요.
당연, 한의학은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200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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