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한방에서 보는 소아비만 원인 [창원 비만한의원]
영양의 과잉섭취와 활동량부족으로 요약되는 현대의 생활환경변화로 인해
소아비만이 사회문제가 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발표된 정부 자료에 의하면
전체 초중고생 8명중 1명이 비만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비만은 단순히 과체중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사 장애로 ‘체내에 지방이 과잉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체내에 과잉축적된 지방은 대사장애를 일으켜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훗날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소아 비만은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의 비만을 말하는데
지방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성인 비만과 달리
소아 비만은 지방 세포의 크기뿐만 아니라 지방 세포의 수도 증가한다.
성장에 따라 세포수가 급격히 늘어나는데다
일단 생긴 지방세포는 살이 빠져도 줄지 않아
소아비만의 과반수 이상이 성인비만으로 이행된다.
소아비만은 소아당뇨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성장에 장애를 가져오는 성조숙증 역시 비만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정서 상태나 성격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성격이 소극적으로 변하거나 우울증, 히스테리, 대인기피증 등을 유발하고
학습능력의 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조기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소아 비만의 원인은 원인 질환이 있는
증후성 비만과 그렇지 않은 단순성 비만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소아 비만은 단순성 비만인데,
단순성 비만과 관련이 있는 원인 요소로는
유전적인 원인, 과도한 열량 섭취와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등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위장의 기운이 부족한 경우와
위장에 열이 많은 경우로 나누어서 치료할 수 있다.
위장의 기운이 부족한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집에만 오면 드러누우려 하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편이다.
이런 아이들은 무엇에 집중하면 꾸준한 장점이 있지만,
기운이 부족해서 몸이 무겁다고 하고 소극적인 면이 있다.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찐다는 아이들이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위장의 기운을 도와주는 치료를 하면
아침에 일어나기도 수월해지고 점차적으로 살도 빠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위장에 열이 많은 아이는 먹는 것도 잘 먹고 활발한 아이들이 많다.
식탐도 있고 체력도 좋아서 학교생활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교우관계에도 적극적이다.
이 경우 많은 활동량보다 더 왕성한 식욕이 문제가 된다.
위장에 열이 많아서 소화를 잘 시키기 때문에 식사량이 과하기 쉽고
과다한 식사로 발산되지 못한 영양분이 지방으로 축적된다.
이 경우 과다한 식사로 체내에 축적된 열이 외부로 발산되지 못하여
아토피 등 피부병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또 위장의 부담이 지나치면 성장에 장애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은 위장의 열을 조절해주면 식사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면서
체중이 조절되고 피부병도 호전되며 성장도 촉진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아는 성장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지나친 식이제한은
영양의 불균형을 불러와 성장에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건강에도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체중을 지나치게 줄이려하기 보다는
나이에 맞는 적정체중을 목표로 식이 및 운동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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