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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소장의 기능강화 [창원 소화한의원]

제가한의원 2011. 5. 4. 15:54

 

[소장] 소장의 기능강화  [창원 소화한의원]

 

 

 

소장은 위장·대장과 함께 소화기관의 하나로서

음식물을 소화·흡수하는 주요 장기이다.

위장의 하단부인 유문부에서 대장에 까지 이르는 부분인데 길이는

약 6~7m 정도로 사람 키의 4배나 되는 긴 관이다.

관의 직경은 대체로 3~6cm이다.

꼬불꼬불하게 16구비를 돌아 연결되어 있는 소장을 다시 세분하면

십이지장(十二指腸), 공장(空腸)과 회장(回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胃)에 이어진 십이지장은 길이가

마치 사람의 손가락 12개를 붙여 놓은 폭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길이는 20~30cm이고 직경은 2~5cm이다.

십이지장과 이어진 공장은 2~3m 정도이고, 이어진 회장은 3~4m 정도가 된다.

회장은 오른쪽 하단부에 있는 대장의 맹장부분에 이어진다.

공장이 회장보다 약간 굵고 혈관분포가 많아 붉은 색을 띤다.

그래서 소장을 적장(赤腸)이라고도 한다.

 


입으로 들어간 음식이 소장 전체를 통과하는 데는 4~8시간 정도 걸린다.

소장은 점막, 근육층, 장막 등 세 층으로 되어 있다.

점막에는 수많은 융모가 있어서

소화된 영양소를 흡수하며 근육층은 연동운동을 보장한다.

영양분의 흡수면적을 넓히기 위해 소장내벽은 융단처럼 무수한 주름으로 되어있고,

주름 표면은 영양분을 흡수하는 작은 돌기(장 융모)로 조직화 되어 있다.

 


소장은 일종의 정교한 인체 내 식품가공공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전신의 세포에 영양분을 보내주고

인체생명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원이라 할 수 있다.

소장에는 담즙과 취장액이 흘러든다.

소장에서는 장액의 도움으로 음식물을 소화시키며

벽을 통하여 거의 모두가 흡수되어 임파계통인 비장(脾臟)에 저장되고,

수분은 방광으로 보내며 나머지 찌꺼기는 대장으로 내려간다.

 


소장에 병이 있으면 소화흡수 기능 외에 대·소변에도 이상이 나타난다.

외상으로 인중(人中)색의 변화로 소장의 이상여부를 알 수 있다.

인중은 몸의 중을 말하는 것으로 신체의 기혈순환과정의 병이 소장에 나타나므로

소장의 병은 인중에서 본다고 하였다.

인체의 단전(丹田)인 하복부의 관원혈은

원기의 근원처이고 소장의 기능이 모이는 모혈에 해당한다.

단전에 뜸을 많이 떠주면 원기회복은 물론 소장의 기능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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