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심혈관질환자, 땡볕에 운동하면 심장이 헉! [창원 고혈압한의원]
《몸속 혈관은 대략 10만 km. 지구를 2.5바퀴 도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혈관을 타고 온몸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도달하지 못하면 치명적인 결과가 따릅니다.
심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협심증·심근경색이,
뇌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뇌출혈·뇌중풍(뇌졸중)이 발생합니다.
심혈관질환은 사망률도 높지만 의식을 회복하더라도
하반신 마비, 언어장애 등 후유증이 남습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는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당뇨병 △흡연 △비만 △가족력 등입니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꾸준한 운동으로 위험인자를 관리해야 합니다.
운동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도 감소시킵니다.
혈압은 최소 130/85mmHg 이하, 콜레스테롤은 dL당 200mg 이하,
혈당은 공복 시 dL당 110mg 이하가 되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는 운동만 한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격렬하게 운동할 때
오히려 돌연사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더운 날씨에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대한심장학회와 대한뇌졸중학회의 도움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운동 요령을 알아봤습니다.
○ 하루 100∼200Cal 소모하면 충분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장시간 운동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증도 운동(1회 30분 이상 숨이 약간 가쁜 정도의 운동)이면 충분합니다.
운동으로 하루에 100∼200Cal만 소모하면 됩니다.
그 이상은 체중 감량에는 도움이 되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는 없습니다.
심혈관질환과 운동량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중증도 운동을 한 그룹이 약한 운동을 한 그룹보다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36%, 돌연사율이 36% 낮았습니다.
반면 격렬한 운동을 한 그룹과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아침저녁같이 선선할 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낮 뙤약볕 아래서 운동하는 것은 피합니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기온이 32도를 넘어서면
뇌중풍은 66%, 관상동맥질환은 20% 증가합니다.
우리 몸은 더위를 견디기 위해 땀을 발생시키는데
이때 혈관이 확장되면서 심장에 부담이 가기 때문입니다.
혈관으로 피가 몰리다 보면 심장으로 가는 피가 줄어들어
심장이 빨리 뛰는 원리입니다.
체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심장박출량이 분당 3L씩 증가할 정도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체온이 더 높아집니다.
우리 몸은 열을 감염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면역 기제를 작동시킵니다.
따라서 체온 조절에 실패하면 심장에 과도한 부하가 걸립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견딜 수 있지만,
심혈관질환자들은 자칫 급성 심부전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 혈전 위험 큰 사우나는 삼가해야
날씨가 더워지면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 시간을
10분에서 15분 정도로 늘리고 본 운동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맨손체조, 스트레칭 등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을 먼저 합니다.
다음 빠르게 걷기, 달리기 같은 심폐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본 운동을 한 뒤 다시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합니다.
운동하는 동안 자신의 최대 맥박수의 40∼50%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던 중에 가슴에 통증을 느꼈다면 반드시 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잠깐 쉬었다가 다시 운동을 하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심장에 차곡차곡 부담이 쌓일 뿐입니다.
윤병우 대한뇌졸중학회장은
“운동 중에 얼굴마비·팔다리마비·언어장애 등 뇌중풍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우나도 금물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우리 몸의 혈액이 응고돼 혈전이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운동 전후에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합니다.
수분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야채나 과일로 운동으로 빠져나간 영양분을 보충합니다.
고혈압 관련 제가한의원 http://www.jega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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